Presentation Zen을 읽고...

사는 얘기/책...책...책... | 2009/03/20 20:29 | 게으른 엔지니어
책을 꽤 오랫동안 보겠다고 맘만 먹다가 오늘 전체의 1/3을 한꺼번에 봐 버렸다. 다음 달인 4월초에 프리젠테이션이 있는데, 이 때 한번 활용해 볼 생각이다. 책은 프리젠테이션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하면 잘 할 수 있는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꼭 읽기를 권하고 싶다. 다른 무엇보다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 지은이인 가르 레이놀즈의 블로그에는 항상 새로운 정보가 올라 오므로 한번씩 방문해 볼 필요가 있는 곳이다.

http://www.presentationzen.com
글을 번역한 지은이는 http://soonuk.com 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 놓고 있다고 하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뭔가 충격적일지도 모른 것을 볼 수 있다.(현재 2009년 3월20일 저녁 9시25분 기준)


몇 년전과 다르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임베디드 시스템과 많은 관련이 있지만, 프리젠테이션과도 많은 관계가 있다. 보통 사람은 프리젠테이션이라고 하면 단박에 파워 포인트를 먼저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학교 다닐때 발표 준비는 항상 A4 용지를 반으로 접은 곳에 손으로 각 페이지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적으면서 생각했던게 기억 난다.

그러다 지금 회사에 와서는 회사에서 주는 템플릿을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하곤 한다. 게다가 대부분은 본사에서 만들어 준 것의 내용을 조금씩 수정해서 짜집기 하는 수준으로 말이다. 작년 여름쯤에 "프리젠테이션 젠" 이라는 책을 샀다. 중간에 이런 저런 일들(물론 핑계다~)이 생겨서 못 보고 있다가 요즘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보고 있는 책이다. 일본에 살고 있는 미국인이 쓴 책인데, 동양의 젠(선) 사상을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과정에 섞어서 얘기하는 그런 책이다.

하는 일이 주로 프리젠테이션이다 보니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내용이 바로 "스토리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물론 이때까지 알고 있었던 글머리 기호를 가능한 배제하자는 부분도 심정으로는 공감하지만, 기술적인 면을 사람들한테 알릴때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아직 책 전부를 다 읽은건 아닌데, 몇 가지 기록할 만한 주소들이 있어서 기록용으로 먼저 책에 대한 내용을 적어 봤다. 나중에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번 적용을 해볼 생각이다.

http://www.slideshare.net/jbrenman 책 내용에 있는 슬라이드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는 싸이트이다. 책을 보기 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전체 싸이트는 서로 간에 슬라이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싸이트 인것 같다. 이 슬라이드로 강연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싸이트도 있는데, http://shifthappens.wikispaces.com 이다. 슬라이드를 잘 만들기도 했지만, 내용도 상당히 괜찮으므로 꼭 한번 봐 뒀으면 한다.

http://www.slideshare.net/chrislandry
http://www.slideshare.net/GKawasaki
http://www.pha.usm.my/pharmacy/Aisyah2006.htm - 현재 서버쪽 접속이 느려서 그런지 들어가 지지를 않지만, 화합물에 대한 강의를 "프리젠테이션 젠"에서 언급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니 꼭 들어가 봐야 겠다. 이런 기술적인 내용을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갔는지 전체를 보고 싶다. 책에는 일부분만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역시나 전체를 다 보고 싶다.

http://www.peta.org 동물 애호가를 위한 싸이트이다. 여기서 발표한 슬라이드가 책의 예제중에 있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단순히 슬라이드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 가지 동영상도 있다. 동물 애호가로서 관심이 있으면 들어가 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http://www.43folders.com Merlin Mann 이라는 사람이 쓰는 일 할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팁이 있는 싸이트 이다. 특히나 구글에서 2007년 테크 토크 시리즈로 받은 편지함을 비우는 방법, 즉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는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하니, 나두 한번 제대로 봐 볼까 생각중이다. 출퇴근시에 시간이 남으니, 영어 공부 겸 정보 겸 해서 볼 생각이다. 실제 동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z9UjeTMb3Yk 에서 볼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이미지 사이트를 적어 본다


무료 이미지 제공 사이트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는 아마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어제 교보 문고에 갔을때 한국의 지은이가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서 두 권에 걸쳐서 책을 쓴 것을 봤다. 이 정도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따라 올 자가 없다는 게 정설이다. 그의 프리젠테이션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이 http://www.apple.com/quicktime/guide/appleevents/ 이다. 아직 실행은 안 했봤지만, 보나마나 QuickTime이 컴에 있어야 볼 수 있을듯 하다. 어쨌든 전설적인 그의 프리젠테이션을 볼 수 있다니 그걸로 위안을 삼으면 되겠다.

큰 맘 먹고 오늘 "프리젠테이션 젠" 다 보고 집에 갈려고 열심히 보고 있다. 그 중에서 예전부터 가끔 들렸던 테드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적어 볼까 한다. 테드 컨퍼런스는 실제로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의 세 약자로 TED 라고 한다. 유명한 명사들이 나와서 18분간 강연을 하는데, 항상 멋진 강연을 공짜로 볼 수 있게 해준다. http://www.ted.com/ 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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