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서 갑자기 컴퓨터가 DVD 롬을 인식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회사내에 컴퓨터 관련해서 관리해주는 부서가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방법이 없단다. Lenovo T61 이라서 Lenovo측에 문의했는데도 방법이 없다는 말 밖에 못 들었다. 하드웨어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는게 다른 T61에 있는 DVD 롬으로 바꿔도 똑같이 인식이 안된다는 것이다. 더 이상한건 USB용 DVD를 붙여도 인식이 안된다는 점이다. 신기하게도 USB 하드 디스크는 인식한다는 점이다.
일이 계속 생겨서 4월 내내 그냥 PC를 썼다가 이번 주 화요일부터 시간이 나서 컴퓨터 관리 부서에 얘기해서 시스템을 통째로 다시 깔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인스톨 하고 시스템의 이미지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면 담에 문제가 있으면 그 이미지로 덮어 써버리기로 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가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System Rescue CD에 있는 Partimage라는 툴을 써서 사용했다. 회사에서는 무조건 상용 소프트웨어는 비지니스용으로 구매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못하므로 무료 소프트웨어를 구할 수 밖에 없었고, System Rescue CD를 내가 구해서 관리 부서에 알려 준 것이다.
실제로 Partimage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큰 문제 없이 사용해왔다. 이미지를 만들때 System Rescue CD를 써서 부팅하고 USB 하드 디스크를 인식시켜서 Partimage를 이용해서 USB 하드 디스크에 필요한 이미지 파일을 만드는 것이다.
노트북이나 데스크 탑을 사용하고 시스템이 자주 불안정해질때는 드라이버와 필요한 필수 소프트웨어만 인스톨하고, 정상 동작을 하게 되면 바로 이미지를 떠서 문제 있을때 덮어 써버리는게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이번주 화요일은 관리 부서에서 윈도우 XP와 필요한 소프트웨어, 오피스 2007과 비주얼 스튜디오등을 인스톨 했더니 하루가 가버렸다. 그래서 둘째날 부터 내가 사용하는 필수 소프트웨어, SolidWorks, Rhapsody, 한글 LaTex, CodeBlocks, wxWidgets 기타 등등을 인스톨했더니 거의 몇일이 걸렸다. 목요일까지 시간이 걸렸었으니까.. ㅋㅋㅋ 물론 모든 소프트웨어는 정품이다. 회사에서 워낙에 잡다하게 이것 저것 하니까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걸렸으니까, 거의 3일 걸린것이다. 이제 이미지를 만들어 놨으니까, 필요한 경우는 지금과 같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해서 반나절이면 복구가 가능하니 맘놓고 사용해야 겠다... ㅋㅋㅋ
각 소프트웨어의 직접적인 사용법은 위에 있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실제로 System Rescue CD는 Partimage 말고도 시스템 관리자라면 좋아 할만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모여 있는 CD이다. 가능하면 회사에서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말고, 정품이나 오픈 소스를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 한다.
꽤 예전부터 사용한 프로그램이 ZoomIt 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Sysinternals 라는 회사에서 처음에 무료로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MS에서 사버려서 실제로는 MS에서 계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온김에 얘기하는데, Sysinternals에 가보면 작지만 좋은 많은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제공되므로 한번 가보기 바란다. 홈페이지 가보면 MS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ZoomIt 은 http://technet.microsoft.com/en-us/sysi ··· 434.aspx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확대해서 보여 주는 기능으로는 최고이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환경 설정하는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온다.

화면을 줌 할때 사용하는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줌이 됐을때 마우스의 휠을 움직이거나 아래 위쪽 화살표 키를 움직이면, 확대의 정도를 설정할 수 있다.
두 번째 탭은 윈도우 비스타부터 상위 버전에서 동작한다고 적혀 있는데, 내가 써본적이 없으니 생략하고...
세 번째 탭은 줌을 했을때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해서 줌한 화면 위에 선을 그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선이나 동그라미등을 그릴 수 있다. 몇 가지 색깔도 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 보면 될것이다.
네 번째 탭은 확대 한 상태에서 t 를 누르면 확대한 화면상에 글을 쓸 수 있는 모드로 바뀐다. 즉 커서가 생겨서 키보드로 글을 입력할 수 있다. 폰트도 네 번째 탭에서 셋팅할 수 있다. 물론 글을 쓸때 글자 크기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섯번째 탭은 타이머 같이 시간을 셋팅하면, 만약 10분이라고 하면 10분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줄어 든다. 세미나 중에 10분 휴식등을 할때 실행시켜면 화면에 큰 시계가 나와서 그 시간이 줄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의 사용법도 아주 쉽고 세미나를 자주 하는 사람은 꼭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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